허각(왼쪽), 허공(사진=OS엔터테인먼트, 인유어스타)
OS엔터테인먼트는 “A 레스토랑 측은 지난 4일 허각의 쌍둥이 형인 가수 허공에게 오픈 행사 출연을 요청했고, 허공은 이를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각과 소속사는 행사 출연 요청이나 섭외를 받은 적이 없었으며 허공의 출연 사실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O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팬들의 제보를 통해 A 레스토랑의 포털사이트 정보란에 허각이 오픈 행사에서 공연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홍보물이 게시된 사실을 확인했다. 업체 측은 업무상 실수로 허각이 출연하는 것처럼 홍보물이 제작·게시됐다며 사과했다.
이후 OS엔터테인먼트는 업체 측에 홍보물 삭제 및 정정과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허각의 이름과 사진은 삭제됐으나 공식 사과문은 게시되지 않았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기존 홍보물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OS엔터테인먼트는 주장했다.
OS엔터테인먼트는 “허각이 출연한다는 홍보를 믿고 예약하거나 행사장을 방문한 분들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허각의 출연을 기다리거나 허각이 곧 올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다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각은 해당 행사에 출연하기로 약속하거나 섭외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이번 허위 홍보와 관련해 어떠한 방식으로도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OS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허각의 성명·초상 등의 무단 상업적 이용과 허위 홍보에 따른 명예 및 권리 침해 등에 대해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다.
OS엔터테인먼트는 “필요한 경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혼란과 피해를 겪으신 행사 방문객 여러분께 유감을 표하며, 소속 아티스트 허각의 권익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