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대장동 본안사건 변호 안했다"

정치

뉴스1,

2026년 August 31일, PM 12:35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8.31 © 뉴스1 황기선 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31일 국민의힘이 자신을 '대장동 변호인 출신'이라고 한 것에 대해 "대장동 개발 비리 본안 사건에 대해 변호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시 소속 법무법인 선임 파트너의 요청으로 사건 초기 한 차례 접견, 법률상담을 한 것이 전부이며 2015년 7월 변호인 위치에서 사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30일) "대장동 변호인 출신 김승원 의원은 소위 공소 취소 모임 공동대표를 맡았고, 공소 취소 특검법 발의에도 앞장섰다"며 "얼마 전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걸려 있는 배임죄 삭제 법안을 발의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2015년 당시 남욱 변호사의 변호사법 위반 사건 변호인단에 이름이 올라간 건 사실"이라며 "2015년 5월14일 법무법인 '오늘'이 남욱에 대한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했다. 제출된 담당 변호사 지정서엔 형식상 법무법인 소속 모든 변호사를 기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법무법인 오늘의 선임 파트너 요청으로 남 변호사 사건 초기 한 번 접견 다녀온 것이 전부'라고 밝힌 것이 전부"라며 "2021년부터 수사, 재판이 진행된 대장동 개발 비리 본안 사건 변호인으로 활동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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