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는데 바퀴벌레 100마리 ‘우르르’…유명 맛집 ‘발칵’

해외

이데일리,

2026년 August 31일, PM 05:30

[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대만의 한 유명식당에서 30대 남성이 살아있는 바퀴벌레 100여마리를 풀어놓고 달아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CCTV에 포착된 용의자의 모습. (사진=TVBS 보도 캡처)
CCTV에 포착된 용의자의 모습. (사진=TVBS 보도 캡처)
31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연합보 등에 따르면, 대만 남부 타이난의 한 식당 체인점에 지난 29일 정오쯤 우비를 입고 헬멧을 착용한 남성이 바퀴벌레가 든 비닐봉지를 계산대 쪽에 쏟아부었다.

바퀴벌레가 매장 바닥을 뒤덮자 식당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됐다.

당시 식사를 하던 손님들은 바퀴벌레를 보자 혼비백산한 상태로 자리를 피했다.

업체 측은 곧바로 영업을 중단한 뒤 방역과 청소를 실시했다.

경찰은 30세 안팎의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원한 관계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업체 측은 문제가 되는 일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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