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신임 더불어민줃아 경기도당위원장이 3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재선 국회의원인 서 위원장은 지난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당 당원대회에서 도당위원장직에 단독 입후보해 68.07% 찬성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서 위원장은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불거진 당내 갈등 우려에 대해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도 갈등 구조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서울·경기 지역의 경쟁 구도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던 것은 다행”이라며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당내 갈등을 조속히 봉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기도당은 지역위원회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60개 지역위원회를 하나로 모아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것이 2년 임기 중 해야 할 가장 큰 숙제이자, 그 힘이 2028년 총선 승리의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임 후 첫 번째 추진 과제로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정무직 간담회, 기초단체장 협의회 개최를 꼽았다. 이 자리를 통해 도정과 시·군정의 우선순위 현안을 직접 듣고, 도당-지역위원회-지방정부를 잇는 실무 연락창구를 상시 소통체계로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협력 방안도 구체화했다. 서 위원장은 “경기도당·경기도 집행부·경기도의회 3자가 참여하는 분기별 정례협의체를 구성하겠다”면서 “정례협의체로 큰 틀을 잡고, 경기도와 시·군의 정무라인이 평소에도 수시로 소통하는 정무 기능을 활성화해 현안이 생길 때마다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치는 결국 성과로, 그리고 도민들이 삶에서 직접 느끼는 변화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민생 현안 하나하나가 실제로 나아지도록 경기도당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